영화 자백 후기, 자백과 조작
영화 자백을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생각보다 재미 없다는 평을 들은 직후 감상을 해서 일까요?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큰 기대를 안해서라기 보다는 영화의 내용이 판타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실제 모습을 담고 있기에 더욱 집중하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간첩 조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많이 알려졌고, 무죄 판결을 받은 '인혁당 사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란 국가에서 기득권들이 어떠한 방식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반공이라는 프레임 안에 빨갱이와 종북세력으로 낙인을 찍고, 증거를 조작하여 국가보안법이라는 일제 시대의 악법으로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악랄합니다. 구시대의 유물이 아닌 지금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