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6차 수요시위를 다녀와서



수요일 12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소녀상 주변에 모이는 시간.


2017년 1월 18일. 1266차 수요시위에서 가장 뜨거운 이야기는 굴욕적인 한일합의였다. 100억이란 돈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일본 정부와 그 생각에 동의한 한국 정부. 몇 십년동안 외쳐온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강행한 한일합의. 그 이면엔 어떤 속내가 있었을까.


이 날 가장 기억에 남는 발언이 있었다.


"우리들이 원하는 문제의 해결 방법은 일본의 사죄와 법적 책임. 하지만 사죄와 법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한다고 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을 잊을 수 없다. 엄청난 액수의 배상을 받는다고 해도 소녀상은 철거되지 않을 것이고, 무릎 꿇고 사죄를 한다고 해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없었던 일로 만들 수 없다."


맞다. 전쟁 범죄는 잊혀질 수 없으며 반드시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잘못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하는 것이다.


- 1266차 수요시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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