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맛집, 저렴한 쌀국수 리틀하노이 동부시장점

저렴한 가격에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겸사겸사 해서 중랑역 주변에 있는 동부시장의 '리틀하노이'를 찾아가봤다. 쌀국수를 제대로 먹어본 경험이 몇 번 없어서 쌀국수가 어떤 음식인지, 어떤 맛을 내는지 알지 못했지만 함께 갔던 친구들이 쌀국수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어서 먹는 방법이나 몇 가지 정보들을 들으며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중랑역 리틀하노이의 몇 가지 특징을 말하자면

1. 가격이 3900원으로 저렴하다.

2. 직원의 개입이 적은 셀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3. 양이 적지 않아 든든한 느낌이 든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히 맛도 있어서 주변에 살고 있거나 동부시장 주변에 찾아올 일이 있다면 먹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게 나의 판단이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 나의 주관적인 평가는 알아서 고려하길 바란다.



위치 및 가격 정보

위치는 동부시장의 중간 쯔음이다. 중랑역에서 걸어갈 경우 5분 정도 소요된다. 걸어가면서 시장 구경도 할 수 있어서 걷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동부시장 곱창골목이라고 말하면 쉽게 알려나..?




리틀하노이의 무인 식권 발급기


직접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매장에 있는 분들께 여쭤보자. 대체로 많이 먹는 음식을 알려주시기도 한다.


나와 내 일행이 고를 음식은 양지쌀국수, 매운해물쌀국수, 하노이 닭쌀국수. 이렇게 세 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내부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테이블은 20~25명 정도가 한 번에 앉을 수 있을 정도는 되어 보인다. (위 사진은 음식점의 한 방향)


실제 베트남에서 먹는 쌀국수는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 난다.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를 무인으로 주문하고, 먹고 난 후 자리는 직접 치우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식점은 아니지만 쌀국수를 먹는 느낌이 잘 연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맥주도 팔긴 판다. 내가 모르는 맥주만.

베트남 풍

혼자 와서 먹기 부담스러울 때, 이런 벽자리가 나름 괜찮아 보인다.




중랑역 쌀국수, 리틀하노이 동부시장점

음식 사진과 직접 먹어본 이야기


양지 쌀국수

매운 해물 쌀국수

하노이 닭쌀국수


내 입맛에는 양지=닭>매운해물 이 정도였다. 양지와 닭의 국물은 고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했다. 닭에서는 닭 느낌이 난다고 주장했지만 나머지 두 사람이 다르지 않다고 말하더라.


깊은 맛이 나던 양지, 닭이었다면 매운해물은 짬뽕 느낌 나는 쌀국수라고 표현할 수 있다. 짬뽕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짬뽕의 깊은 맛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다. 뭔가... 고수 안들어간 똠양꿍 느낌이라고 하나. 맛이 없는건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다. 반면에 여자친구는 잘만 먹더라.



매운 칠리소스, 갈색맛 해선장소스

간단한 밑반찬매운 맛을 즐긴다면 3:1, 매운맛을 못먹는다면 1:1 추천

3:1

면과 숙주를 식혀서

3:1로 비벼둔 소스와 함께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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